KB 태아보험 보장내용 알아보기 (3부) –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MRI/MRA) 실손의료비 (특약형)(갱신형)

KB 태아보험의 보장내용 중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담보명 :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MRI/MRA) 실손의료비 (특약형)(갱신형)
보장내용 : 보험기간 중 상해 또는 질병의 치료목적으로 병원에 입원 또는 통원하여 자기공명영상진단을 받아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비급여의료비(조영제, 판독료 포함)에서 공제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보상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
– 보상대상의료비 :「자기공명영상진단」을 받아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비급여 의료비 (조영제, 판독료 포함)
– 공제금액 : 1회당 2만원과 보상대상의료비의 30% 중 큰 금액
– 보상한도 : 계약일 또는 매년 계약해당일부터 1년 단위로 연간 300만원 한도내에서 보상
※ 1회 통원(또는 1회 입원)하여 2개 이상 부위에 걸쳐 이 특별약관에서 정한 자기공명영상진단을 받거나 동일한 부위에 대해 2회 이상 이 특별약관에서 정한 자기공명영상진단을 받는 경우 각 진단행위를 1회로 보아 각각 1회당 공제금액 및 보상한도를 적용
가입금액 : 300 만원한도

 

그럼, 각각의 보험용어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자기공명영상(MRI/MRA)이란 무엇인가?

자기 공명 영상 (磁氣共鳴映像, 영어: Magnetic Resonance Imaging, 의학: MRI), 또는 핵자기공명 컴퓨터 단층촬영(Nuclear Magnetic Resonance Computed Tomography, NMR-CT)은 영상 기술중 하나로 핵자기공명 원리를 사용한다. 자기장을 발생하는 자기공명 촬영 장치에 인체를 넣고 고주파를 발생시키면 신체의 수소 원자핵이 공명하게된다. 이때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하고 컴퓨터를 통해 재구성하여 영상화시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자기 공명 영상이 된다.

자기 공명 영상은 X선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X선 컴퓨터 단층 촬영 (CT)과 달리 신체에 무해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CT가 횡단면 영상이 주가되는 반면 MRI는 방향에 자유롭다. MRI를 이용하면 혈액의 산소함유량을 측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뇌속의 혈류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NMR-CT(핵자기공명 단층 촬영 기술)은 체내의 병변(종양 등)의 위치를 분명히 밝힐 뿐만 아니라, 그것이 암과 같은 악성(惡性)인지 아닌지까지 밝혀 낼 수 있는 진단 장치이다. CT는 뇌, 내장 등 인체의 기관을 10mm 간격으로 그 단면을 촬영하여 영상화(映像化)한다.

의학 영상 기술의 시초는 1972년 X선을 이용한 X선 단층 촬영기으로 볼 수있다. 그 전까지는 2차원 적인 단면만을 볼 수 있었던 영상 기술이 X선 단층 촬영 기법을 통해 3차원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술을 시작으로 많은 2세대 영상 기술이 발전하게 되었는데 그중 첫째는 핵의학 부분에서 발전한 동위원소를 이용한 PET(양전자 단층 촬영기)이고 또 다른 것이 핵자기공명 원리를 이용한 MRI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신경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뇌기능 영상 (fMRI)이나 확산 텐서 영상 (DTI)과 같은 방법도 발전하였다.

자기공명영상은 수소 원자핵이 자기장 내에서 자기장과 상호작용하며 특정 주파수의 전자파를 흡수·방출하는 패턴을 측정함으로써 영상을 형성한다. 성인의 경우 체중의 약 60%는 체액(體液)인데, 그 대부분은 물이다. 물의 수소 원자의 원자핵인 양성자는 임의 방향의 스핀을 가지고 있는데, 강력한 자기장(磁氣場) 속에 두면 수소 원자핵의 일부의 스핀 방향이 자기장의 방향을 따라 나란히 놓이게 된다. 거기에 새로 수직 방향의 고주파 전자파의 펄스를 걸면 수소 원자핵의 전자파의 에너지를 흡수해 자기장의 반대방향으로 스핀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펄스를 끊으면 역방향 스핀을 가진 수소 원자핵은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데, 이 때 약한 전자파를 낸다. 이 전자파를 검출해 전자파가 방출된 수소원자핵의 위치를 추정해 영상을 형성할 수 있다. 그리고 역방향 스핀을 가진 수소 원자핵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시간 (완화 시간)은 스핀의 완화 요인에 따라 T1과 T2의 두가지 값을 가진다. 수소 원자핵의 스핀이 주변의 수소 원자핵의 스핀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완화되는 것을 스핀-스핀 완화라고 하고, 이에 의한 시간 상수를 T2라고 한다. 이와 달리, 스핀이 주변 조직의 격자 구조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완화되는 것을 스핀-격자 완화라고 하고, 이 시간 상수를 T1이라고 한다. T1과 T2는 수소 원자핵의 주변 조직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 완화시간을 평면 화상으로 만드는 것이 자기공명영상이다. 예를 들어 암의 경우 T1 완화시간이 정상 세포보다 길고 T1 완화시간을 밝기로 나타나면 병변이 주변보다 밝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당신 및 당신의 아이는 MRI를 찍어본적이 있나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보면 의사가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보자는 경우가 있다.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준으로 움직이는 장기는 CT를, 움직이지 않는 장기는 MRI를 찍는다고 보면 된다. (사실, 둘중에 하나를 찍는다는 것은 가벼운 병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리고 비용도 꽤나 비싸다. MRI 한번 촬영하는데 60만원이 넘었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KB 태아보험에 가입해 두었다면, 우리 아이의 촬영비용은 보험금으로 청구하면 된다. 그래서 KB 태아보험이 좋다고 하는 것이다.)

CT는 방사선으로 촬영한다. 최근 나온 장비들은 최소 30초에서 길어야 5분 안에 촬영할 수 있다. 의식불명인 환자나 어린이에게는 CT가 MRI보다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촬영이 순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움직이는 장기를 찍을 수 있다.

심장, 간, 가슴 부위나 복부 등 움직이는 신체 부위는 주로 CT로 촬영한다. 미세한 염증을 진단하는 데도 CT를 활용한다. 암을 진단할 때 역시 CT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폐암·간암·부인암·담도암 등의 암 진단과 췌장염·신장 질환·부신 질환 등에도 CT를 이용한다.

MRI는 강한 자석의 힘과 전자기파로 촬영한다. 뇌에 생긴 질병을 진단할 때 많이 쓰인다. 전체 MRI 촬영 건수의 50% 정도는 뇌를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본인도 어지러움증 때문에 얼마전에 MRI를 촬영한 적이 있다. 본인은 실비보험에 가입해 두어야 촬영비용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에게는 KB 태아보험이 있기 때문에 역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KB 태아보험은 곧 태아용 실비보험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외의 약 30%는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한다. CT와 마찬가지로 암이나 염증 진단에도 활용한다. 임산부 등 방사선을 피해야 하는 환자는 MRI로 진단한다. 다만 촬영하는 동안 20분 정도 환자가 움직이지 않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 등에게 적용하기는 어렵다.

요즘 많이 쓰는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는 우리 몸속의 조직 기능과 생화학적인 대사 상태까지 볼 수 있는 첨단 검사법이다. 방사선의약품을 정맥주사로 투여한 뒤 약이 몸 안에 퍼진 것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신체 내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하기 때문에 양성과 악성 종양을 구분할 수 있다. 암세포가 신체의 어느 부위까지 전이됐는지 등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

암 수술 후 재발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폐암과 식도암·두경부암·임파종·유방암·갑상샘암·자궁암·췌장암·위암·대장암·뇌종양 등의 조기 진단과 주변 장기 전이 여부, 재발 여부 등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쓰인다. 암 질환 외에도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뇌전증(간질) 등 뇌질환을 진단하기도 한다.

CT나 MRI, PET와 같은 정밀검사가 무조건 우선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위암을 진단할 때는 위장 촬영이나 내시경 검사가 더 정확하다. 폐결핵이나 폐렴은 흉부 엑스레이로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하다. 골절이나 골암(골육종·뼈암) 역시 엑스레이 사진으로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러모로 합리적이지 않나 싶다. 무조건 CT, MRI, PET 촬영을 하면 비용이 엄청나게 들기 때문이다. 물론 KB 태아보험에 가입해 두었다면 우리 아이에게는 비용문제가 없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