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st 칸] 욱일기논란 의식? ‘버닝’ 스티븐 연, 칸영화제 韓 인터뷰 불참

[71st 칸] 욱일기논란 의식? '버닝' 스티븐 연, 칸영화제 韓 인터뷰 불참 욱일기 논란에 대한 부담 때문일까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의 스티븐 연이 칸영화제 현지에서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불참한다

  15일(현지시간) 버닝 관계자에 따르면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버닝의 주연으로 참석하는 스티븐 연이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 전종서 역시 마찬가지   스티븐 연은 공식 상영과 공식 기자회견, 영화제 공식매체 인터뷰에만 참여한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스티븐 연이 칸영화제 공식 프로모션에만 참석한다면서 스티븐 연을 담당하는 미국 에이전시 측과 그렇게 진행기로 계약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옥자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을 당시 스티븐 연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 참여했기에 의문이 남는다

  이에 스티븐 연이 최근 불거진 욱일기 논란 때문에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스티븐 연은 앞서 절친한 영화감독 조이 린치가 올린 SNS에 좋아요를 눌렀는데, 사진 속 조이 린치는 욱일기 옷을 입고 있었다   논란이 일자 스티븐 연은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한글과 영문의 뉘앙스가 다르며 2차 논란을 불렀다 이에 이를 삭제하고 장문의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 역사의 참담했던 순간과 관련된 모든 메시지, 이미지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종서의 인터뷰 불참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프랑스 칸 뤼메에르 대극장에서 공개되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버닝’ 스티븐 연, 칸 영화제서 韓 기자단과 인터뷰 불발…‘욱일기 논란’ 부담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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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진행되는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첫 공식 상영, 17일 진행될 공식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만 한국 기자단과의 라운드 인터뷰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버닝’ 측은 “스티븐 연은 칸 및 국내 공식 프로모션만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라고 전했으나 최근 불거진 ‘욱일기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18일 오전 예정된 한국 기자들과의 라운드 인터뷰에는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만 참석한 상태에서 두 타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븐 연은 지난 11일 영화감독 조 린치가 어린 시절 욱일기 모양의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영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바로 삭제해 더 공분을 샀고 추가로 2차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논란은 쉬이 사그라지지 않았다

‘버닝’ 스티븐 연, 칸 영화제서 韓 기자단과 인터뷰 불발…‘욱일기 논란’ 부담됐나

‘버닝’ 스티븐 연, 칸 영화제서 韓 기자단과 인터뷰 불발…‘욱일기 논란’ 부담됐나 영화 ‘버닝’에 출연한 스티븐 연이 한국 기자단과의 공식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관계자에 따르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버닝’의 배우 스티븐 연이 18일 오전 예정이었던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16일 진행되는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첫 공식 상영, 17일 진행될 공식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만 한국 기자단과의 라운드 인터뷰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버닝’ 측은 “스티븐 연은 칸 및 국내 공식 프로모션만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라고 전했으나 최근 불거진 ‘욱일기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18일 오전 예정된 한국 기자들과의 라운드 인터뷰에는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만 참석한 상태에서 두 타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븐 연은 지난 11일 영화감독 조 린치가 어린 시절 욱일기 모양의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영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바로 삭제해 더 공분을 샀고 추가로 2차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논란은 쉬이 사그라지지 않았다

버닝 스티븐연X전종서, 칸영화제 韓 언론 인터뷰 진행 확정 ♥ 오늘의 뉴스

버닝 스티븐연X전종서, 칸영화제 韓 언론 인터뷰 진행 확정     영화 ‘버닝’의 주인공 스티븐연과 전종서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참석한다 ‘버닝’ 측은 16일(현지시간) 유아인과 스티븐연, 전종서가 칸 현지 한국 언론 대상 인터뷰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스티븐연과 전종서는 한국 언론 대상 인터뷰에 불참한다고 알렸던 상황 스티븐 연의 경우 ‘욱일기 논란’을, 전종서는 ‘공항 논란’을 의식한 듯한 행보였다 홍보사 측은 이에 대해 뉴스1에 “스티븐연은 공식 행사만 참석하기로 계획돼 있었다”고 했지만 이후 조율 가능성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버닝’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 이창동 감독이 ‘시'(2010) 이후 약8년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모티브로 영화화했다

eujenej@news1kr (칸=뉴스1) 정유진 기자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FULL인터뷰]윤종빈 in 칸 “다음엔 칸 경쟁? 가봐야 알죠” ♥ 한국 오

[★FULL인터뷰]윤종빈 in 칸 "다음엔 칸 경쟁? 가봐야 알죠"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남과 북의 이야기다 1990년대 남과 북을 오가며 활동했던 안기부 스파이 흑금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남과 북의 화해 무드 속에 마치 계획이나 한 듯 세상에 나온 영화지만 그 과정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스파이 흑금성으로 불린 박채서 씨는 영화가 기획되던 당시 수감 중이었고, 윤 감독은 박씨에 대한 감시의 눈 때문에 직접 면회조차 할 수 없었다 공작이란 두 글자 제목도 애초 전 정권 아래 흑금성 이야기를 영화화한다는 걸 들킬까 조심스러워 남의 눈을 피하려 지은 가제였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고, 남과 북이 손을 잡고, 공작은 프랑스 칸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 속에 처음 베일을 벗었다 윤종빈 감독은 촬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할 상황이라며 거듭 신기하다고 말했다

윤종빈 감독은 2006년 용서받지 못한 자가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지 12년 만에 다시 칸을 찾았다 공작의 칸 갈라 상영 직후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윤 감독에게 다음엔 경쟁부문에서 보자는 덕담을 건넸다고 윤종빈 감독은 그 이야기를 들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가 봐야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북핵위기가 고조되는 시점에 촬영해 남북한의 화해무드에서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이 어떤가 ▶신기했다 남북 정세라는 게 정권에 따라서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한다

실제로 화해무드로 간다는 게 신기했다 작년 겨울 공작 촬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할 상황이었다 영화를 떠나 한국에서 사는 국민으로서 감회가 새롭다 -칸영화제의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남북관계를 다룬 묵직한 작품이 초청됐다는 자체도 이례적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었고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관심있게 보지 않았을까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 것 같다 -흑금성이라고 하는 스파이에게 매료돼 영화화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뭔가 ▶제가 생각했던 스파이 이야기와 달라 흥미가 갔다 중앙정보부 관련 영화를 만들려고 취재를 하다가 흑금성이란 스파이의 존재를 알게 됐다 당시 감옥에 수감 중이라고 하더라

바로 면회를 하려 했다 면회를 간다고 하니 다른 사람을 보내라고 하더라 영화감독이 자신을 만난다는 게 보고가 올라간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영화사 대표가 조카라고 하고 아내 분과 함께 면회를 갔다 첩보물이라는 게 일종의 비사를 다루는 것 아닌가

정보량이 적어 대본 쓰기가 어려웠다 스파이 활동을 어떻게 시작했는지부터 해서 죽 써달라 했더니 책 두 권 분량을 자필로 써서 보내주셨다 그걸 봤는데 이야기 자체가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웠다 실제 스파이의 이야기를 날것 그대로 본 것 아니겠나 어떻게 스카우트가 돼 어떻게 일을 시작하게 됐는지가 다 있었다

영화엔 1993년으로 나오는데 1991년부터 스파이 활동을 했다더라 본인 뜻과 상관없이 스파이 활동을 하다 평양에 가서 적국의 수장을 만난 것이다 냉전시대 미국 스파이가 레닌을 만난 셈이다 현대사의 한 순간에 개입하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그 회고록이 토대였다

회고록은 영화가 개봉하는 즈음 출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 너무 길어서 압축과 축약 없이는 영화만들기가 불과했다 재미있는 과정이 많이 빠지기도 했다 그런 부분에서 제 관점이 들어갔는데 부정적이다 긍정적이다는 느낌으로 각색하지는 않았다 영화적 맥락에 따른 것이다

-사전정보가 없는 관객에게는 어렵게 다다갈 수도 있는 내용이다 ▶친절하게 풀어줄 수도 없으니까 정보가 없어도 쉽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어느 정도 수준에 맞춰야 하나 어려움이 있었다 -흑금성은 애국자일까

어떻게 캐릭터를 설정했나 ▶나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니까 내가 만들고자 하는 인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내가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애국심과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이다 회고록에도 스파이 활동을 하며 느낀 위정자에 대한 분노가 솔직하게 담겨 있었다 회고록에도 등장하는 데 총선 당시 북풍이 있었던 걸 도청을 통해 알고 있었고, 해당 기사를 썼던 기자가 청와대로부터 고소당했는데 전화를 해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더라

하나는 그 일이 잘못된 거라 생각해서, 또 하나는 스파이로서의 인장을 남기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회고록에도 나오지만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위정자들에 대한 분노가 솔직하고 담백하게 써 있었다 그것이 영화 개봉 즈음에 출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회고록에도 김단 기자 이야기가 나온다 총선때 북풍이 있었던 걸 도청을 통해 알고 있다가 시사인을 통해 김단 기자의 기사를 보고 전화를 했다더라

청와대에서 소송이 붙었는데 사실이라고 하더라 영수증까지 찾아서 준 것으로 알고 있다 하나는 잘못된 거라 해서 한 것, 또 하나는 스파이로서의 인장을 남기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작업에 착수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박근혜 정부 당시에 시작했다

블랙리스트는 그 때부터 영화계에서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제목이 흑금성이었는데 그러면 어려움이 있을 듯해 공작이라고 대외용 제목을 지었다 부르다 보니 나은 것 같아 이렇게 됐다 촬영 중간에 탄핵과 촛불혁명이 벌어지며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 거다 나는 일개 영화감독이지만 대선 전에 북풍이 있을 것이다, 뻔하다라고 생각하며 영화를 거기에 초점을 맞췄다

또 다른 포커스가 간 상황이기도 하지만 -시기가 시기라 더 주목을 받을 듯하다 걱정이나 바람이 있나 ▶걱정은, 남북화해무드가 일고 종전 선언도 곧 될 텐데 사람들이 이 영화를 남과 북이 대립하는 영화로 볼까봐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려 하는 건 그 쪽이 아닐까

영화를 보면 아실 것이다 -한반도 정서를 이해해야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도 든다 ▶영화를 찍으며 해외 관객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저는 국내 관객의 반응이 걱정됐다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10대 20대는 모르는 부분이 있을텐데 어느 수준으로 설명해야 할까 너무 어려웠다 후반 작업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기본적으로 영화라는 매체가 100% 이해한다고 해서 100%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에 몰입하고 된 후에 찾아볼 수도 있는 것이고 이야기를 나누다 알게 될 수도 있다

영화로서 이해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최대한 담담하게 해 보자 했다 이 영화는 그런 톤이 맞겠다고 생각했다 과잉으로 가면 애국을 강조하거나 민족애를 강조할 수 있다 그런 건 내가 좋아하지 않아 부담이 점이 부담이 됐다

극중 인물은 너무나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군인이지만 -총제작비 200억을 들여 액션이라곤 없는 스파이 첩보물을 만든다는 데 대한 현실적인 부담도 있었을 텐데 ▶총제작비 200억이 될 줄 몰랐다 그런데 대본 쓰고 가다 보니 북한 장면도 사야 하고, 세트도 짓고, 해외도 가고… 예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감독님 이걸 빼세요 하는데 뺄 수는 없고 시작한 콘셉트를 예산 때문에 바꿀 수는 없는 거다 예산의 부담이 있었지만 차라리 다른 쪽을 부각시키자 했다 그것이 바로 둘의 교감이었다 한 신 있던 액션 장면은 편집 과정에서 빼 버렸다

맞지 않아서 -지난 미드나잇 스크티링 공식상영을 마치고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다음엔 경쟁부문이라고 말했는데 ▶너무 놀랐다 기립박수를 받을 때 길게 가는 게 중요하다는데, 뭘 못하겠더라 끊어줘 하는 마음으로 티에리 프레모를 계속 봤다

가자고 해서 냅다 따라나왔다 나가자마자 영화 너무 좋고, 훌륭하다 다음에는 경쟁에 부른다고 하는데 의례적으로 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영광이다라고 했는데 빈말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 다 가봐야 안다

(웃음)

[자막] 2013년 산타바바라 영화제 Virtuosos 어워즈 에즈라 밀러 인터뷰

여기 팬들도 그렇고, 에즈라 밀러도 그렇게 느끼겠지만 언제나 그 시대마다 젊은 세대들을 다루는 영화들이 하나씩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조찬 클럽>이겠죠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 현세대에는 <월플라워>가 그런 영화가 될 겁니다

그럼 <월플라워>의 클립 영상과 에즈라 밀러를 만나보죠 WE love NOTHING! 멋진데요 we love you, Nothig Nothing은 그 캐릭터를 약간 놀리는 별명 같은 건데- 끔찍한 별명이죠 <월플라워>가 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스티븐 크보스키가 썼고, 자신의 책을 영화화 하면서 각본과 감독에 처음으로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월플라워>의 팬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영화화 되기 전부터 말이에요 네, 14살 때 그 책 읽었었어요 불안하고 어렸던 사춘기 때죠 그런 책을 읽거나 그런 신화 같은 게 필요했어요

이겨내기 위해서요 그러니 엄청난 일이죠 그로부터 4년 후에 그 영화의 일원이 된다는 게 책을 읽었을 때 속으로 스스로를 패트릭이라고 여겼나요, 아니면 패트릭이 아닌 완전히 다른 인물을 상상했나요? 어, 제 생각엔 그때는 책 읽었을 때 14살이었고, 고등학교에 막 입학했을 무렵이라 찰리라고 생각하고 읽었어요 그리고 재밌게도 사실 저한테 2명의 친구가 있었는데 이 책을 소개해준 선배들이었어요 저의 '샘'과 '패트릭' 같은 친구들이었죠 여러 방면으로요 저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친구들이에요 그리고 놀랍게도 4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에, 대본을 받고 나서 이제 제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요 이 캐릭터는 정말 뛰어나요 여러 면에서, 다른 영화에 나오는 어린 게이 캐릭터들 중에서 말이죠 그들은 소심하고 혼란스러워하며 내성적이고 또 불안에 떨어요 패트릭도 그런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자신감이 있어요 그는 자신이 누군지 정확히 알고 있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는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아요 저는 그게 정말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연기하기에도 아주 흥분됐을 거 같아요 정말 흥분 됐죠 그런 거 있잖아요 "자, 영화에 게이 집어 넣어보자~" 했던 때부터 정형화 된 것들이 많았어요 늘 이러잖아요 어머 재밌다~ 멋지다~ 대부분 이렇거나 그게 아니면 완전히 피해자들이죠 그런 게 (게이들이) 묘사되는 기본 성격이에요 하지만 이건 즐거웠어요 책을 읽을 때도, 영화에서도 즐거웠어요 아주 강하고 용기 있고 다른 사람들을 아낄 줄 아는 자신감이 있잖아요 이 캐릭터에는 그런 게 더 많죠 맞아요

그게 멋진 부분이죠 스티븐 크보스키와 작업하면서 좀 특별했던 점은 뭐였는지 짚어주실래요? 왜냐면 크보스키가 지적했던 건 제 세대 때처럼 몇 살 더 많은 아이들보다는 더 어린 세대들이 겪어온 것들과 겪고 있는 것들에 대해 그가 말해줄 수 있는 것이었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죠 스티븐은 대단한 손가락을 가졌어요 스티븐은 내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관대한 사람이에요 정말 뛰어난 커뮤니케이터이고 끝없이 퍼주는 사람 중 하나죠 하지만 그렇다고 망가질 정도는 아니고요 끊임없이 퍼주지만 순교자 같거나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지는 않아요 그리고 정말 놀라운 점은 그가 바라보는 시각이에요 영화에 그의 경험이 많이 담겨있어요 그가 자라난 곳은 어디인지 책 속 이야기는 어디서 벌어지는지 그건 거의 우리 배우들 모두를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억 속으로 데려가는 듯 했어요 정말 좋았어요 사생활을 침해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관객 중 한 분이 당신에게 소리 질렀던 것처럼 영화 속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캐릭터를 Nothing이라고 불러요 그를 화나도록 만드는 장난이죠 스스로에게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게 하도록 노력했었나요? 손가락질 하면서 얘기할게요 그러니까, 고등학교의 일상 속에서 Nothing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그런 생각을 했었나요? 있죠, 모두에게 미국 고등학교의 경험은 불행한 현실이에요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요 모든 사람이 아주 형편없는 기계의 가장 쓸모없는 부품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잖아요 그러니 산업혁명 동안 우리의 공립 학교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는 게 말이 되는 거죠 다들 공장 노동자 같아요 이 형편없는 음식 먹고 방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하고 멍청한 소리나 들으라고! 1시간마다 쉰다! 그리고 반복! 이게 고등학교 내내 Nothing이라고 불릴 때 느낄 생각을 요약한 거예요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거죠 슬퍼라 저희가 당신 영상을 하나 봤는데 패트릭이 록키 호러 쇼를 공연하는 거였어요 열공했던 거예요, 아니면 원래 본인 레퍼토리였어요? (유행어 쓰는 아재의 느낌인가) 열공 ㅋㅋㅋ 손가락질 하세요! 진짜 손가락질 좀 해야겠어요 제가 누나가 둘 있거든요 하룻밤은, 큰누나가- 제가 8살인가 9살인가 그랬어요 누나가 동생들을 돌봐야 했었어요 그리고 누나는 우리한테 록키 호러 픽쳐 쇼를 보여주기로 했죠 누나도 그전엔 본 적 없었어요 그래서 우린 그걸 보기 시작했고 저는 거기 나오는 거 대부분에 푹 빠져서 즐겼어요,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보던 와중에 누나가 뭔갈 알아차린 거 같았어요 그러더니 겁에 질려서 그거 꺼버리고 이러는 거예요 '"너희 엄마 아빠한테 이거 보여줬다고 절대 말하면 안돼 나한테 엄청 화내실 거야" 그 뒤엔 전 제가 지켜야할 비밀이 있다는 거에 완전 사로잡혔어요 그게 늘 좋았고, 그 super freaky한 것들을 만들어내는데 억압감 같은 게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계속 록키 호러 픽쳐 쇼를 생각했어요 너무 어린 나이에 그걸 봤으니까 결국엔 기어코 그 괴물의 고삐를 놔버렸던 거죠 그럼 누나가 영화 보고나서 뭐라고 하던가요? 사실 큰누나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나 영화를 못 견뎌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 다른 영화들도 아무것도 안 봤어요 이번이 누나가 처음으로 본 영화예요 누나가 엄청 좋아했어요 제 생각엔 누나가 절 자랑스러워 하는 거 같아요(뿌듯) 좋아요 히히 그럼 누나께선 <케빈에 대하여>도 당연히 안 보셨겠네요 네 한 번도 안 봤어요 대단한데요 정말 그래요 누나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예요 누나가 어렸을 때 Wizard of Ice 같은 거 보면 베개로 눈 가리고 그랬었어요 마지막 질문으로 영화에 정말 현실적인 식당 싸움 씬이 있어요 당신의 캐릭터가 "faxxxx"이라는 말을 들었던 곳이죠 당연하게도 그는 거의 미쳐 날뛰었고요 정말 멋진 싸움 씬이었고 두 사람은 마치 정말로 -실제 싸움 같았다고요? -그러는 거 같았어요 그야 정말 그랬으니까요

그 장면 찍으면서 나중에 2달 정도 아프거나 부상 당하더라도 참기로 서로 합의 봤어요 우리가 싸울 때 합을 맞춰주기 위해서 스턴트들을 부르긴 했었는데 그냥 좀 진짜처럼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우리 둘다 영화 속 게이 캐릭터가 그렇게 보이지 않았으면 했어요 막 이렇게 허접하게

잠깐이라도 그런 식으로 보이는 건 피했어요 조니랑 저 사이에 꽤 멋진 순간이 있었어요 "우리 그냥 서로 두들겨 패자" "그게 제일 낫지" 지금은 괜찮죠? 네, 괜찮아요 물어봐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도 당신이 대단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기쁩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자막] 에즈라 밀러 2012년 칸 영화제에서 보그 인터뷰(캐릭터 연구&패션 이야기)

이 얘기를 해야 될 거 같아요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행동하기 위한 좋은 방법들이 몇 가지 있을 거예요 당신이 어떻게 하든 간에, 시작하기 앞서서 당신이 얼마나 스스로를 몰입시키는지 간에 결국엔 자기 혼자 해내는 거예요 어떤 방에서나, 어떤 공간에서 그냥 생각해보는 거죠 그게 캐릭터를 연구하는 방법이에요 어떻게 그 사람인 척 굴지 알아내는 건 머리 속에서 시작해요 우리는 말보다 우리 몸의 움직임으로 더 많이 표현해요 훨씬, 훨씬, 훨씬 더 많이요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인데 사람들의 바디랭귀지나 제스춰, 비언어적인 표현이 대화의 80%를 차지해요 언어적 표현은 아주 작은 퍼센트고요 그러니까 당연히 머리로 생각하는 일도 마찬가지예요

사람들의 신경 연결 통로는 모두 달라요 그게 정말 제가 역할을 위해서 연구하는 법이에요 제가 셔츠를 입고 있으면 이건 아주 많은 것들을 표현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그런 걸 별로 생각하지 않아도요 우린 모두 발가벗은 상태로 태어났잖아요, 그쵸? 그러니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 우리가 몸에 걸치고 있는 모든 것이 우리가 누구일지에 대한 광대한 서술이고 표현이에요 왜냐하면- 아까 비언어적 표현 얘기했죠 우리가 누군가를 보게 되면 일찍이 그 사람을 분류해버리잖아요 뭘 입고 있는지, 어떻게 보이는지, 눈빛과 몸짓은 어떤지 보고 상자 속에 넣어버린다고요 그리고 당연히 사람들의 옷차림은 사람들이 보는 방법 뿐 아니라 움직이는 법에도 영향을 줘요 기자님도 어깨 부분 보면 어깨가 드러나있고 몸을 굽히는 방법이 좀 달라지고 머리를 흔드는 법도 달라지잖아요 그러니까 저한테 패션은 그런 거예요 있는 그대로의 자기 표현 패션은 이런 많은 예술 형식을 거쳐왔고 그런 시대들도 거쳐온 거잖아요? 모든 사람이 하나의 방식으로 옷을 입던 시대를 지난 거죠 바로크 음악 혁명 같아요 (역: 음악적으로 변화가 많던 시절) 다들 바로크를 연주하는 거예요 다른 건 별로 없어요 패션은 그렇게 나아가는 거고 이젠 우린 그런 것들은 잊어버리는 시대에 도달했어요 전 그게 정말 좋아요 그래서 제가 칸에 와서 턱시도를 입어야 한다고 들었을 때 전 테일 코트를 입고 싶었어요! 그리고 모자도!! (졸귀탱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30년처럼요 요새 다시 유행하는, 구겨진 보터햇을 쓰던 1930년은 아니고 1920년대 같이 사람들은 여전히 수트를 입어요 수트도 입고 드레스업도 하고, 보기 좋아요 가난한 건 상관 없이요 또 다른 하나는 제 패션의 중요한 부분이에요 전 옷에 돈을 쓰지 않아요 전 브랜드나 섬유 제품은 사지 않아요 지금 입고 있는 것들도 다 중고품이에요

칸 영화제에서 샌들러·호프만·무어 등 월드 스타들이 탄 차는?

칸 영화제에서 샌들러·호프만·무어 등 월드 스타들이 탄 차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의 중형세단 SM6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의전차로 활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럽시장에서는 르노 브랜드의 탈리스만으로 판매되고 있는 SM6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칸 영화제에서 월드 스타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된다

[사진] SM6 (칸 영화제 의전차 줄리안 무어) 영화배우 아담 샌들러, 더스틴 호프만, 제이크 질렌할, 줄리안 무어, 마리옹 꼬띠아르, 윌 스미스 등 세계적인 영화배우들이 탈리스만을 타고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탈리스만은 지난해부터 칸 영화제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돼 매끄럽고 우아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넓은 내부 공간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 SM6 (칸 영화제 의전차

더스틴 호프만) 국내 중형차 시장 판도를 바꾼 SM6처럼 탈리스만 역시 시장 진입 1년만에 프랑스 D-세그먼트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르노그룹은 1983년부터 34년 동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 행사에는 탈리스만 120대 외에도 에스파스 170대, 트래픽 20대 총 330대를 의전과 지원차량으로 협찬했다 [사진] SM6 (칸 영화제 의전차 제이크 질렌할)

또한 행사장 중심거리인 크루아제트(Croisette) 거리에 부산에서 만든 르노삼성 QM6 쌍둥이 모델 꼴레오스 두 대가 전시됐다 또 다음 달 국내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일반 시승도 이뤄져 칸 영화제의 참관객들이 르노의 차량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자막] 에즈라 밀러 햄프턴 국제 영화제 (2011) 인터뷰 (친절한 에즈라)

스타 워치의 브래드 월트맷입니다 이곳은 제19회 햄프턴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뉴욕 주 이스트햄프턴입니다 (인터뷰 앞뒤로 에즈라가 긴장한 리포터 배려해주는 게 이 영상의 포인트bbb) – 안 보여줄거예요ㅋㅋㅋ – (보려고 바둥바둥) – 내 이름 보이네요 – 네 적어뒀어요 그리고 문어 그려둔 것도 보이고요 무슨 의미예요? 이제 곧 알게 되실 거예요 (끄앙) 에즈라 밀러 씨를 만났습니다 여기서 영화 두 편의 프리미어가 있으시죠? <케빈에 대하여>와 <어나더 해피데이>인데 그 영화들에 대해서, 또 어떻게 각 캐릭터를 준비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음, 일단 요즘 제가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있는 건 제가 역할을 준비하는 과정의 대부분은 어두운 방에서 홀로, 십중팔구는 발가벗은 채로 이뤄진다는 거예요 이 두 영화들은 흥미로워요 왜냐면 영화를 만들 땐 이건 완전히 구분되는 작품이고 다른 캐릭터에, 다른 사고방식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선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서로 대조해보거나 비교해보지도 않고서 영화제에선 같이 나와서요 하지만 두 작품 모두 가족에 대한 어둡고 솔직한 시선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각각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갈등 속에서나 가족들 내에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한 거예요 <어나더 해피데이>는 한 가정이 대가족이 되는 여정을 다루고 있어요 그 대가족이 식구 개개인에게 얼마나 노이로제인지, 다른 심각한 혼란을 일으키는 걸 보여주죠 그리고 <케빈에 대하여>는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어려움 같은 것들, 말하자면 그런 대결이나 전쟁에 더 초점을 맞추죠 일종의 신뢰를 위한 전쟁이고, 일종의 서로의 사랑을 위한 전쟁인데 이상하고, 무의식적으로 이뤄지고, 엿같은 방식이죠 피를 볼 때까지 가는 거죠 가족의 갈등 뿐 아니라 아주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거라 역할에 빠져들기 어렵지 않으셨나요? 아뇨, 문제 없었어요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지 않았죠, 그렇지 않나요? 제가 배우로서 바라는 건 사람들이 현실과 픽션을 구분할 수 없는 순간이에요 그건 제가 성공한 것처럼 느껴져요 제가 그 스토리에 속해 있다고 느끼게끔, 저를 그런 환경이나 상황에 두면 제가 최고의 퍼포먼스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처럼 느끼거든요 아니면 영화제작자가 편집하고 작품을 만들 때 쓸 가장 제대로 된 재료를 줄 수 있을 거 같고요 정말 꼭두각시가 되는 거죠 성공을 얘기하자면, 두 개의 영화 프리미어를 하는 것에 더불어 제19회 햄프턴 국제영화제의 breaktrough 퍼포먼스 상을 받기도 했어요 수상한 기분이 어떠신가요? 영화계에선 정말 어린 나이에 이뤄낸 거예요 좋아요 음, 웃기는 일이죠 전 그냥 어린 애잖아요, 그냥 애예요 전 원래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거예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죠 운 좋게 어린 나이에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요 하지만 전 제가 하고 있는 게 뭔지 정말 몰라요 전 그냥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이고, 아티스트로서, 인간으로서 저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는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들, 말하자면 인정을 받는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죠 제 존재를 확인 시켜주는 거 같다고 느껴요 확인할 수 없는 다른 것들을 하면서 말이죠 하나의 극단적인 작품에서 다른 것으로 넘어가면서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알지 못하잖아요 그러니 이런 걸 받으면 좋죠, 말하자면 인정을 받은 거 같으니까요 정말 좋아요 제가 미래로 나아갈 힘을 만들어주죠 이런 대단한 영화제 때문이기도 하지만 햄프턴 지역이 낯설지 않으시죠, <로열 페인즈>에 출연했잖아요 그 경험은 어땠나요? 본인이 연기했던 그 재밌는 캐릭터도요 그렇죠, 부잣집 애! – 그랬죠 – 어마어마한 돈에, 예쁜 여자친구까지 돈과 예쁜 여자친구, 우리가 다들 필요로 한다고 얘기하는 것들이죠 맞아요, 전에 이 부촌 돌아다녀 봤었죠

사실이에요 <로열 페인즈> 아주 좋아해요 동료 배우들이랑 제작진들도 정말 좋고요 저한텐 대단한 영광이었고, 제게 많은 걸 해줬어요 난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사람들을 확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에즈라 씨가 이룬 성과와 미래의 성과까지 모두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브래드 맞죠? 고마워요, 브래드! (이름 기억해주고 웃어준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