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에즈라 밀러 햄프턴 국제 영화제 (2011) 인터뷰 (친절한 에즈라)

스타 워치의 브래드 월트맷입니다 이곳은 제19회 햄프턴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뉴욕 주 이스트햄프턴입니다 (인터뷰 앞뒤로 에즈라가 긴장한 리포터 배려해주는 게 이 영상의 포인트bbb) – 안 보여줄거예요ㅋㅋㅋ – (보려고 바둥바둥) – 내 이름 보이네요 – 네 적어뒀어요 그리고 문어 그려둔 것도 보이고요 무슨 의미예요? 이제 곧 알게 되실 거예요 (끄앙) 에즈라 밀러 씨를 만났습니다 여기서 영화 두 편의 프리미어가 있으시죠? <케빈에 대하여>와 <어나더 해피데이>인데 그 영화들에 대해서, 또 어떻게 각 캐릭터를 준비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음, 일단 요즘 제가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있는 건 제가 역할을 준비하는 과정의 대부분은 어두운 방에서 홀로, 십중팔구는 발가벗은 채로 이뤄진다는 거예요 이 두 영화들은 흥미로워요 왜냐면 영화를 만들 땐 이건 완전히 구분되는 작품이고 다른 캐릭터에, 다른 사고방식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선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서로 대조해보거나 비교해보지도 않고서 영화제에선 같이 나와서요 하지만 두 작품 모두 가족에 대한 어둡고 솔직한 시선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각각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갈등 속에서나 가족들 내에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한 거예요 <어나더 해피데이>는 한 가정이 대가족이 되는 여정을 다루고 있어요 그 대가족이 식구 개개인에게 얼마나 노이로제인지, 다른 심각한 혼란을 일으키는 걸 보여주죠 그리고 <케빈에 대하여>는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어려움 같은 것들, 말하자면 그런 대결이나 전쟁에 더 초점을 맞추죠 일종의 신뢰를 위한 전쟁이고, 일종의 서로의 사랑을 위한 전쟁인데 이상하고, 무의식적으로 이뤄지고, 엿같은 방식이죠 피를 볼 때까지 가는 거죠 가족의 갈등 뿐 아니라 아주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거라 역할에 빠져들기 어렵지 않으셨나요? 아뇨, 문제 없었어요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지 않았죠, 그렇지 않나요? 제가 배우로서 바라는 건 사람들이 현실과 픽션을 구분할 수 없는 순간이에요 그건 제가 성공한 것처럼 느껴져요 제가 그 스토리에 속해 있다고 느끼게끔, 저를 그런 환경이나 상황에 두면 제가 최고의 퍼포먼스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처럼 느끼거든요 아니면 영화제작자가 편집하고 작품을 만들 때 쓸 가장 제대로 된 재료를 줄 수 있을 거 같고요 정말 꼭두각시가 되는 거죠 성공을 얘기하자면, 두 개의 영화 프리미어를 하는 것에 더불어 제19회 햄프턴 국제영화제의 breaktrough 퍼포먼스 상을 받기도 했어요 수상한 기분이 어떠신가요? 영화계에선 정말 어린 나이에 이뤄낸 거예요 좋아요 음, 웃기는 일이죠 전 그냥 어린 애잖아요, 그냥 애예요 전 원래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거예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죠 운 좋게 어린 나이에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요 하지만 전 제가 하고 있는 게 뭔지 정말 몰라요 전 그냥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이고, 아티스트로서, 인간으로서 저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는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들, 말하자면 인정을 받는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죠 제 존재를 확인 시켜주는 거 같다고 느껴요 확인할 수 없는 다른 것들을 하면서 말이죠 하나의 극단적인 작품에서 다른 것으로 넘어가면서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알지 못하잖아요 그러니 이런 걸 받으면 좋죠, 말하자면 인정을 받은 거 같으니까요 정말 좋아요 제가 미래로 나아갈 힘을 만들어주죠 이런 대단한 영화제 때문이기도 하지만 햄프턴 지역이 낯설지 않으시죠, <로열 페인즈>에 출연했잖아요 그 경험은 어땠나요? 본인이 연기했던 그 재밌는 캐릭터도요 그렇죠, 부잣집 애! – 그랬죠 – 어마어마한 돈에, 예쁜 여자친구까지 돈과 예쁜 여자친구, 우리가 다들 필요로 한다고 얘기하는 것들이죠 맞아요, 전에 이 부촌 돌아다녀 봤었죠

사실이에요 <로열 페인즈> 아주 좋아해요 동료 배우들이랑 제작진들도 정말 좋고요 저한텐 대단한 영광이었고, 제게 많은 걸 해줬어요 난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사람들을 확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에즈라 씨가 이룬 성과와 미래의 성과까지 모두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브래드 맞죠? 고마워요, 브래드! (이름 기억해주고 웃어준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