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 가수데뷔?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 ‘Crazy Kyo’ is a singer? movie director? (Dancer Kyo)

안녕하세요 저는 크레이지 쿄 입니다 반갑습니다 [닉네임의 의미는?] 제가 20살 때 일본을 처음 갔었는데 일본 사람들이 제 이름을 발음하기 힘들어해서 그때 당시 유행하던 '킹 오브 파이터' 캐릭터 '쿠사나기 쿄' 의 이름을 장난 식으로 말했는데 그때부터 친구들이 저를 쿄라고 부르더라고요 [크레이지 쿄 가수데뷔?] 제 버킷리스트가 있어요 사실 우리가 살면서 한 가지만 평생하고 싶진 않고 마음속에 춤 말고도 하고 싶은 것들이 엄청 많을 거 아니에요 저는 이제 결혼을 하고 애가 생겼고 딱 드는 생각이 하고 싶은 것들을 지금 안 하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 못할 것 같은 거예요 내가 하고 싶은 거 한번 해보자 해서 그중에 영화를 만들었죠 제 와이프가 연극 영화과 출신이라 지인들을 소개받고 스텝들 모아서 회의, 미팅하고 단편영화를 만들어서 영화제도 출품했어요 지금도 dvd 있어요 제가 아직 풀지 않았어요 비공개로 해놔서 왜냐면 결국에 제 버킷리스트가 목적이었으니까 앨범도 중학교 때 춤추면서 친구들끼리 가수 오디션도 많이 보러 다녔거든요 또 버킷리스트 하고 싶은데 혼자 하기 너무 무서운 거예요 제가 친구들을 꼬셨죠 친구들 모아가지고 작사, 작곡, 랩하는 방식 이런 것도 공부해서 각자 가사를 썼죠, 랩 못했지만 "이거 이상한 거 같아" 이게 아니라 서로 존중해서 별로지만 괜찮아(?) 일단 우리 해보자 이렇게 해서 첫 곡을 만들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괜찮아서 마스터링 맡기고 편곡 받아서 음원을 내게 됐죠 [수익은 얼마나?] 사실 수익은 거의 안 났는데 영화는 오히려 제가 돈을 많이 썼고 음원 같은 경우는 그냥 쓴 정도만 우리가 거뒀고 최근에 오픈카를 샀어요 제가 산건 아니고 장인어른이 사주셨는데 딜러가 연예인은 10% 할인이 있다는 거예요 "저 음원 냈었는데?" 하니까 가수협회 등록돼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가수협회 등록하고 10% 할인 받았어요 근데 그 금액이 엄청나요 어떻게 보면 돈 번 거죠 [비보이 virus 편에서] 크레이지 쿄 / 저요? 진짜 재능 없었거든요 / 네 대균이 형이 그때 당시 항상 저한테 그랬어요 넌 춤 그만둬야 된다고 제가 춤을 춘 건 초등학교 때부터 췄는데 곤드라라고 중학교 때 같이 춤추던 친구가 있어요 걔가 제 춤을 보고 처음에 머리도 많이 때렸어요 실제로 싸우면 제가 이기지만(?) 그때 당시 피플크루라는 팀이 있었는데 거기 리더형이 제 스승님인데 ryu 라는 사람 있어요 우리가 고등학교 때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그 술집에서 그 형이 술을 먹고 있었어요 우릴 보더니 "너 혹시 팝핀 한번 해 볼 생각 없냐?" 하고 보민이한테 말한 거예요 저흰 당연히 좋죠 왜냐면 그때 피플크루는 어마어마한 팀이었고 거기 리더 형이 같이 하자고 하니까 뭐든 좋았어요 팝핀이 뭔지도 몰랐는데 그냥 한다고 한 거예요 너무 기쁜 마음에 오라고 한 연습실에 갔는데 절 딱 보더니 "넌 왜 왔어? 쟤만 오라고 했잖아" 절 오라고 한 게 아니라 보민이만 오라고 한 건데 그냥 연습실을 갔어요 자존심도 상했지만 배우고 싶었으니까 그 형이랑 같이 하는 것도 영광이고 그렇게 처음 팝핀을 배웠었죠 항상 저는 못했어요 왜냐면 뭘 하나 가르쳐주면 보민이는 일주일 만에 해버리고 저는 한 달을 해도 안되는 거예요 피해를 끼치기 싫어가지고 엄청 연습했어요 열심히 안 하면 집에 갈 때 개운하지 않은 거예요 집에 갈 때 어떤 느낌이 들어야 좋았냐면 완전 녹초 되었을 때 온몸에 알 배기고 못 걸을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좋은 거예요 다시 그렇게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아무튼 몸치였어요 노력을 해서 극복한 케이스죠 2부에서 계속